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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권(21세기문화창조연구원 이사장 / (주)통일전력 대표이사

문화는 내게 고상한 단어였다. 일찍부터 전기 산업 분야에서 뼈가 굵어 온 내게 많은 사람들이 스쳐갔고, 그럴 때 마다 인간미 넘치는 술잔을 나누는 것이 사람사귀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러나 어떤 계기가 있어 유명 뮤지컬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볼 기회를 갖으면서 내 나름의 큰 변화를 체험하게 되었다. 아, 사람과 같은 체험을 나누는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는 인식의 도달이었다. 체험을 통해서 그간 느끼고 알지 못했던 어떤 지점에 발을 딛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주변의 여러 친구들과 내가 사는 지역의 문화를 풍성하게 하고 그것을 향유하며 또 어려운 처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잠재적 역량을 지닌 인재를 발굴하여 새로운 창조 작업을 하는 운동조직을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 ‘(사)21세기 문화창조연구원’의 결성이  바로 그것이다. 이 기관을 통해 많은 소통이 있고 의미 있는 창조 작업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

 

 

송 전(21세기 문화창조연구원장 / 한남대학교 前사회문화대학원장

문화인류학자 호이징가는 인간을 ‘놀이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 homo ludens'로  규정했다. 인간이 ‘놀이’를 함으로써 지혜를 얻으며, 인간의 모든 제도와 문화가 놀이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독일의 작가이자 철학가인 쉴러는 놀이하는 인간만이 완전한 인간이라는 말도 했다. 사실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논다’. 인간의 그 존재의 뿌리인 자유에의 욕구가 놀이의 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문화(文化)는 언어를 통해 세상을 재구성한다. 언어는 혼자의 행위로 시작되지만 궁극적으로 다자간의 행위로 완성된다. 언어는 즉각적으로 발생하는 일차적 행위이지만, 점차  모든 외부 관계를 가공하는 이차적 행위, 복합적인 행위가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행위는 정제(淨濟)되고 순화된다. 문화는 그래서 화평(和平)을 도모한다. 특히 예술문화가 그렇다.

과학의 발달은 생산력의 증대를 가져왔고, 인간에게 보다 많은 여유 시간가 자유의 공간과 풍부한 소통의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 과학의 발달을 통해 획득된 재화의  배분 편중성이 광범위한 갈등을 일으킬 위험성도 증대되고 있다. 예술문화를 통해 자유의 영역을 넓히고 갈등의 위험성을 줄이는 일. 그것이 새로 항해를 시작하는 21세기 문화창조연구원의 최종 목표라 생각된다. 모두 함께 가슴을 열어 소통하며 놀이하며 화평한 세상을 만들자고 제안한다.